처음 상담 테이블에 앉으셨을 때 "정말 괜찮을까요?"라고 조심스럽게 여쭤보시던 60대 은퇴 부부 고객님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저도 처음엔 막연한 두려움이 앞설 거라 예상했지만, 막상 말레이시아의 구체적인 조건들을 하나씩 짚어드리다 보면 표정이 달라지시는 분들을 정말 많이 봐왔습니다. 기후, 생활비, 세제혜택, 의료환경까지 — 왜 이 나라가 한국인 이민자들의 선택지 1순위가 되는지 풀어드리겠습니다. 기후와 생활비, 숫자로 보면 납득이 됩니다한국의 1월을 떠올려 보세요. 관절이 뻣뻣하게 굳는 아침, 그리고 창문도 못 여는 미세먼지 주의보. 제가 상담해드린 고객님들 중 상당수가 바로 이 두 가지 때문에 말레이시아행을 결심하셨습니다. 솔직히 저도 처음 쿠알라룸푸르에 발을 디뎠을 때, 12월에 반팔을 입고 야..
밤잠을 못 잔다고 하셨습니다. 평생 일궈온 빌딩과 자산을 자녀에게 물려줄 때 수억 원이 세금으로 빠져나간다는 생각에, 건강까지 나빠지고 있다고요. 저는 그 말을 듣는 순간 단순한 상담이 아니라 이분의 노후 전체를 함께 고민해야겠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 고민의 끝에서 말레이시아라는 선택지를 꺼냈습니다. 상속세 면제와 증여세 비과세, 숫자로 와닿는 혜택제가 처음 말레이시아 세제 구조를 공부했을 때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상속세가 없다는 건 들어봤지만, 증여세까지 완전히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꽤 충격적이었거든요. 한국에서는 자산을 자녀에게 넘길 때 과세표준에 따라 최고 50%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10억짜리 자산이면 세금으로만 수억 원이 사라지는 구조입니다.말레이시아는 다릅니다. 현지에서 합..